화성시, 6만8500개 사업체 방문조사…적극 협조 당부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2-11 11:14:58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장·단기적 정부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다. 화성시에는 약 6만8524개 업체가 이 조건에 해당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총 14가지로 구성된 항목을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배포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화성시의 사업체의 수는 전국 최고로,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통계자료의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집된 자료는 현행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관련 문의는 통계청 080 콜센터 (080-2019-110) 혹은 화성시청 콜센터(1577-420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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