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무더위 대비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섰다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6-05 11:14:07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기간 어르신 건강 챙기기와 무더위쉼터 점검에 나섰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안성시는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42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성시 관계자는 경로당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고삼면 신가경로당 등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의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건강점검을 위한 혈압, 체온체크 및 폭염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여름철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재난도우미가 내용을 수신해 돌봄 대상 어르신에게 전파하고, 온열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보건소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윤태광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폭염 발생 빈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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