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03-27 11:12:53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에 6개월이상 등록·소유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를 대상으로 총 1억7000만원(10대)을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장치제작사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장치부착 가능여부 및 장치종류를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4월 9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군청 환경축산과로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을 지난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 및 의성군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현재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구매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쾌적한 대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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