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인 안전·기계 지원 강화…영농철 대비 체계적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16 11:14:41
통합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경감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과 효율적 영농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 영농철 맞아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
경북 의성군은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점곡·다인·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용굴삭기와 트랙터 중심으로 진행되며, 조작법, 상하차 요령, 경정비 실습과 교통안전 교육을 포함한다. 특히 교육 이수자만 장비를 임대할 수 있어 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
지난해 교육에는 농용굴삭기와 트랙터 2개 과정에 총 482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라 증가하는 두류 재배 면적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콩 범용수확기 안전운전 및 자가정비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 통합 농업기계 지원사업 추진
이와 함께 의성군은 ‘2026년 통합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총 31억4400만원을 투입해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식량작물 기계는 물론, 마늘 재배용 전용 관리기, 과수 전용 리프트기와 스피드스프레이어, 중소형 농업기계 등 다양한 장비를 공급한다.
군은 농번기 이전에 장비가 신속히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사후관리와 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해 농가 맞춤형 지원과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시작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농기계 구입비, 수리비, 임차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2027년 최종 통합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농업기계 지원사업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기계 안전교육과 통합 지원은 농업인의 안전과 효율적 영농 환경 조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정책 사례다. 영농철을 앞둔 선제적 조치는 농가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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