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십시일반 모금… 지역사회 복지활동 꾸준히 이어와 오태원 북구청장(좌측 두 번째) 서보성 회장 구포도매시장(우측 두 번째)는 상인회,이웃돕기 성금 기탁 후 기넘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구포축산물도매시장상인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인회는 평소 다양한 복지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성금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서보성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회가 지역과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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