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8학년도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5-02 11:21:04

▲지난 1일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1층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제2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군산대학교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는 지난 1일 해양과학대학 1층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제2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군산대가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위탁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에는 20여 명의 전문수산경영인이 입학했다.

입학식 후에는 전북도 해양수산과장의 '전북도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 전담교수들의 '새만금사업과 전북 수산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곽병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처럼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이를 흡수해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시대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질을 스스로 길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산대는 2010년부터 수산전문인을 대상으로 수산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최고수산경영자과정으로 격상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90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에는 20명의 전문인이 입학했다. 교육과정은 이달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18주에 걸쳐 진행된다.

김명준 해양과학대학장은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교육생들의 선진화된 경영철학을 확립하고, 전문수산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양을 축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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