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분당선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19 11:11:23

4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진행…국토부에 서명부 전달 예정 분당선 연장 조속 추진을 위한 오산시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 포스터.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오산시는 분당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기존 분당선 도시철도를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용인 남부권과 인접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핵심 광역철도 사업으로 평가된다.

오산시는 이번 서명운동의 추진 배경으로 세교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증가와 교통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음에도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분당선 연장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모습.오산시 제공

서명운동은 지난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3만 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한다. 오산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확보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로 분당선 연장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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