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만나다 사진작품.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사진 동호회 ‘발찍사’ 회원들의 사진작품 특별전 ‘동사(動詞)’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사진전 주제 ‘동사’에 맞춰 모든 작품의 제목이 ‘~하다’는 형태로 돼 있다.

각 작품 제목과 실제 사진작품을 보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함께 느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3월말부터 시작되는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열리는 특별 사진전에서 화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찍사’는 대전·충청지역 기반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동호회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작품전을 가져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10명의 작가가 엄선한 25점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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