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박스(100kg) 전달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8일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산학협력단에서 남구청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1월 대구 남구와 계명문화대학교 두 기관이 컨소시엄을 체결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모한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에 도전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어 추진하게 됐다.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통음식 전승교육인 청춘숙수 교육의 일환으로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5Kg단위로 포장된 김장김치는 남구 지역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사일정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과 산학협력단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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