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화합과 소통 도모하는 민선7기 다짐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18-06-28 11:06:12

▲이환주 남원시장.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내달 1일 출범하는 민선 7기 제9대 이환주 시장 취임식을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취임식을 별도의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고 화환과 화분도 일체 받지 않는 등 검소하게 치르기로 결정하고 취임식장 로비에는 시장과 남원시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모으는 소망나무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취임식은 내달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기관·사회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취임행사는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시정지표를 발표하고 앞으로 4년 남원시를 이끌어갈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시정지표는 ▲국립공공의료대학 조기 개교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 취임식을 즐기고 시장에게 바라는 소망을 소망나무에 가득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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