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AI 차단방역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1-15 11:06:50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충북 음성군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빈틈없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6일에는 소독약 300kg과 농장 출입구 및 주변 차단방역용 생석회 25톤을 모든 가금농가에 공급해 축사 내·외부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특별방역 대책기간(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동안 농장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가금농가 대상으로 강도 높은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여 농장단위 방역 책임제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AI방역 강화를 위해 모든 가금농장은 소독·방역시설 정비와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폐사체 증가나 산란율 저하 등 의심증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