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스마트폰 통한 청소년 성매매‧음란정보 이용 심각”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0-06 11:05:28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성매매와 음란 정보에 대한 접근 용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구을)은 “불법정보의 유형별 접근 용이성은 성매매·음란 정보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용이성(70.1%)이 가장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청소년 이용 불가 음란 정보(66.5%),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 불가(66.4%) 순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응답자들 역시 성매매·음란 정보(52.9%)와 청소년 이용 불가 음란 정보(52.9%)에 대한 접근 용이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  

청소년유해정보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청소년 이용 불가 음란 정보에 대한 심각성이 73.9%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청소년 이용 불가 폭력 정보의 심각성이 72.4%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모바일 웹사이트 청소년유해정보의 월간접촉자수는 약 2만5000명 정도로 스마트폰 이용자의 0.74% 정도가 모바일 웹사이트 청소년유해정보에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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