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가 강원대학교 향토학사에 입사할 입사생 30명을 오는 2월 8일까지 접수받는다.

향토학사 입사생은 다산관(남) 10명, 예지원(여) 10명, 국제생활관(남여 각 5명) 10명으로 총 30명이다. 

신청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둔 태백시민의 자녀로서 춘천시 소재 대학교(대학원생 포함)에 입학·복학 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 중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사람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 전염성 질환이 없는 사람,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성적 70%(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재학생은 직전학년 성적), 가정환경 20%(재산세 기준), 가산점 10%(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록장애인 본인 또는 자녀)이다.

배정인원인 30명 내에서 관내 고교 졸업(예정)자를 우선 선발하고 관외 고교 졸업(예정)자는 미달할 경우 또는 예비인원으로 추천할 방침이다.

입사생 신청 학생은 향토학사 입사지원서, 성적증명서(신입생은 수능점수, 재학생은 직전년도 성적), 합격증명서(신입생에 한함) 또는 대학교 재학증명서, 고교 졸업(예정)증명서, 그 밖의 증명서(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록장애인일 경우)를 갖춰 시청 교육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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