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AI 기반 ‘미래형 안전도시’ 구축 본격 추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22 11:24:39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시는 2026년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난·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해 ‘미래형 안전도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준공해 산업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AI 기반 재난·산업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ISO45001 인증을 지원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6년 신규 사업의 핵심 내용은 ▲재난안전산업 기반 조성 및 AI 기술 개발·실증 ▲울산시-울산대 협력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교육 플랫폼 구축 ▲기후위기 선제 대응 복합재난 예방체계 ▲사회재난 신속 대응 및 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 등이다.
재난안전산업 인프라 조성과 AI 기술 개발·실증을 통해 고위험 에너지 설비와 주요 산업시설에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한다. 울산시와 울산대는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재난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 안전교육을 체계화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복합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시민 체감형 예방 사업을 확대하며,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분석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특히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신규사업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안전정책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산업현장을 동시에 지키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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