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 전경.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는 ‘2021년 연제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근로(2차) 지원사업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연제구만의 일자리사업으로 연제구 상권 홍보 사업 등 모두 18개의 사업에 31명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의 정부 사업비가 하반기 대폭 줄어드는 것을 대비해 구의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자 지난 8월 추경예산에 구비 2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추진하게 된 것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근로 가능한 연제구 주민이며, 근무조건은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간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720원과 주(월)차 수당 지급, 4대 보험 등이 적용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어려움으로부터 가정경제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개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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