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폐농약 3일간 집중 수거…환경오염 예방 나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17 11:07:03

농가 보관 폐농약 수거 추진…23~25일 접수 용인시가 농가에 보관된 폐농약을 수거하는 모습.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농촌 지역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 보관된 폐농약 수거에 나선다.

경기 용인시는 농가에서 보관 중인 폐농약의 방치 및 부적절한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폐농약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처리해 농촌 지역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농가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농약 배출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거된 폐농약은 지정폐기물 처리 허가를 받은 전문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배출 시에는 분말형 폐농약은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해야 하며, 액상형은 용기를 완전히 밀폐한 상태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관리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처리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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