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7-01-31 11:04:47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는 청년 SNS 마케터 등이 포함된 ‘2017년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오는 2월14일까지 모집한다.

뉴딜일자리는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정비 등 단순 업무보다는 시민생활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가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이다.

시는 올해 8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참여자와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인원과 기간 등을 확대했다.


시급은 난이도에 따라 최저시급(6470원)보다 높은 6800원과 7000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시행해 최장 10개월까지다.

각 사업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사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실업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익산시에서는 뉴딜일자리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회공공서비스 제공과 젊은 청년들에게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민간일자리로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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