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원 강화 정책 협의회 모습.(경기도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이달 4~5일 강원도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학교지원 강화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며 학교시설개선사업비 조기 집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변동된 행정국 업무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행정국·과장 등 행정국 업무 관계자 5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확대 지원 ▲미세먼지 민감 학생 보호 ▲‘학교숲’활성화 방안과 석면해소 ▲내진보강, 냉·난방 개선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관련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집행 효율화 방안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 ▲학교신증설 추진 계획 협의 ▲행정국 업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 방안이 제시했다.

유대길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조직개편으로 행정국은 안전·유해환경 개선 등 학교현장 지원기능이 강화됐다”며“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학교현장 요구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찾아 현장중심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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