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9월 ‘독서의 달’ 맞아 5개 구립도서관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8-12 11:19:39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기는 강연·공연·전시·체험 마련
8월 18일부터 사전 접수 시작
달서구청 전경.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5개 구립도서관에서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 사전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원도서관은 나다울 작가 강연(‘나는 컵이 아니야!’), 오감 자극 흙놀이, 비즈 책갈피 만들기, 북아트·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본리도서관은 인형극(‘꼼지와 왕콧구멍’), 솜사탕 공연, 테라리움 만들기, 동아리 작품 전시를 운영한다.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입체낭독극(‘순례주택’), 가족 독서맵 특강, 자녀 독서교육 특강, 스퀴시 전시와 벽 컬러링 체험을 마련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마술공연(‘책 읽는 마법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콘텐츠 제작 체험, 원화 전시를 선보인다.

달서영어도서관은 고은영·류재향 작가 강연, 날씨 주제 영어독서 체험, 과자봉지 활용 영어독서 활동,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문화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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