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행복육아' 만드는 협력모델 구축한다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31 11:01:58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대봉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행복육아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모델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내 자녀가 없는 예비 부모들과,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산시 제공)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대상 가족에게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서비스를 공유하고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모대상 ‘자녀 양육 코칭’ 부모교육 ▲부모-자녀대상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조부모 대상 ‘황혼육아 전문가’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대봉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행복육아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모델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내 자녀가 없는 예비 부모들과,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혜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제3차 중장기 보육정책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하는 사회’라는 비전에 맞춰 관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공간적인 제한과 거리상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돼 오산시 영유아, 부모, 조부모, 보육교직원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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