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확대 운영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3-29 11:01:13

▲태백시 전경.(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지난 27일 김포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구제역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강원 태백시는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심각단계 해제 시 까지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상황유지에 힘쓰기로 했다.


또 축산농장에 대한 일제소독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소를 운영하는 한편 필요시 구제역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에게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시의 긴급방역 조치 등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우제류 사육농가에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도청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구제역이 우리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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