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추석 특별치안대책 전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9-05 11:02:1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경찰청은 국민이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안전·형사·교통기능을 중심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5일부터 금융기관·현금다액취급업소·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집중하고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부산경찰은 주민 불안감 해소 및 범죄예방이 될 수 있도록 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다세대 주택(빌라, 원룸 등) 창문.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일시 주차를 허용하고, 귀성·귀경길 소통을 위해 ‘한달음 순찰대’를 집중 투입한다. 이 기간에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연쇄범죄가 우려되는 강력사건에 대해서는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해 추가 범죄를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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