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안 막판협상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6-08-31 11:00:35

[로컬세계 박민 기자]여야가 31일 추경안 막판 협상을 재개하고 본회의 처리를 시도한다. 이날 추경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가게 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는 추경 처리를 위해 보육 예산 및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 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협상을 다시 진행한다.

전날 야당은 지방채무 상환을 위한 예산안 6000억원을 포함해 총 8033억원이 증액된 추경안을 단독 처리하고 개성공단 기업들의 유동자산을 지원하는 예산 700억원을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누리당이 반발하며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추경안이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내일부터 시작되는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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