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을…‘두드림 사업’ 협약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9-03-04 10:58:25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 두드림 사업’ 협약식 모습.(구리시 제공)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28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한 ‘희망 두드림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복지 시행에 따라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CMS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함과 동시에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동구동 내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홍진 민간위원장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한양광 공공위원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순선 회장을 대신하여 이용진 파트장이 참석하였다.

황홍진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주민들이 동참해 지역 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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