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등 서부산 4개 구, 전국 유일 ‘평생학습도시간 컨소시엄’ 부문 공모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3-16 12:15:35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평생학습도시간 컨소시엄’ 부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도시간 컨소시엄’ 부문은 개별 지자체 단위의 교육 서비스를 넘어, 인접 평생학습도시 간의 행정 경계를 허물고 초광역 단위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서부산권 4개 구 컨소시엄은 이번 선정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광역 단위 협력 모델의 광역 협력 모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서부산권 컨소시엄은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당초 신청액보다 증액된 3,1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낙동강’이라는 공통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서부산권 4개 구가 협력하여 ▲서부산권 AI 생태해설사 양성·활동지원 ▲서부산권 낙동강 디지털 학습 스탬프 투어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개별 도시별 인공지능 및 디지털 관련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넓은 학습 선택권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평생학습도시간 컨소시엄 부문에 선정된 것은 서부산권 4개 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뭉친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행정 경계를 초월한 ‘서부산권 낙동강 평생학습 학습벨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이번 공모사업과 연계한 구민 참여형 AI 영상 제작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의 일상 속 배움이 확산되는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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