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심권 보행환경 개선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8-17 11:03:38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종로구는 사람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량이 많은 구간의 보행불편 사항을 개선·정비하는 도심권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보행량이 많지만 보도가 노후되거나 좁고 불필요한 시설물이 많아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곳으로 ▲세검정초등학교 맞은편 ▲새문안로 82부터 종로 266 구간 ▲무교로 40 일대 ▲윤동주 문학관 앞 ▲광화문 D타워 일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앞 ▲광장시장 주변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버스정류장 주변 등 총 8개소이다.
이번 사업은 구가 지난 2013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도시비우기 사업’ 의 일환으로 통일성 없이 마구잡이로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정비.정돈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걸으면 행복해지는 종로만의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종로의 모습이 곧 대한민국의 모습이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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