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에 이연정·박종훈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7-21 10:57:45
233명 경쟁자 물리치고 명창부·고법부 대상 수상
▲명창부 대상에 오른 이연정 씨(오른쪽)가 공주시 명규식 부시장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제16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전북 전주시 이연정(여, 36세)씨와 경기도 성남시 박종훈(남 34세)씨가 각각 명창부분과 고법부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등에서 열렸으며 233명의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연정, 박종훈 씨가 각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판소리 일반부 장원은 부산시 김미진 씨가 차지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신인부 장원은 경남 울산시 이애연 씨, 고등부 장원은 전주예술고등학교 정창진 학생이 차지했다.
고수부문에서는 부산시 강우담 씨가 일반부 장원을 차지하고 신인부 장원은 경기도 광주시 김요한 씨, 학생부 장원은 전남 진도군 함정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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