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6‧25전쟁 참전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8-12 11:31:40

11일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고(故) 김용구님,고(故) 석일균님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11일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협력해 고(故) 김용구님, 고(故) 석일균님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장의 혼란으로 인해 실제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육군본부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故) 김용구 상병은 당시 수도사단 기갑연대 부분대장으로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공적이 인정돼, 유족 김막둘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고(故) 석일균 상병은 당시 수도사단 기갑연대 분대장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해, 유족 석재민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용감히 싸워 뚜렷한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며, 태극, 을지, 충무, 화랑, 인헌무공훈장의 총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중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에 해당한다. 

석욱희 부군수는 “우리나라의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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