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 연결해 지원한다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19 10:58:13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발돼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8억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안성맞춤 청사초롱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결해 참여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최대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 고용화로 승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거주 만 15~39세 이하 미취업청년 74명과 관내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다.


접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안성상공회의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이달 18~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 또는 안성상공회의소(070-4261-1907)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청년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업을 넘어 중·장년, 노인일자리 알선 등 다방면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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