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대선 투표율16.0% 19대 대선때보다 3.4% 떨어져

정판주 기자

jeramoon@daum.net | 2022-03-09 10:52:47

투표당일 꾸준한 발걸음 이어져
19대 대선 최종투표율 77.2% 가 높을까
▲투표소를 찾아 대기 하고 있는 유권자들(사진=정판주 기자)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6.0%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4∼5일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를 보인 반면, 오전11시 현재 2017년 19대 대선의 투표율 19.4%보다 3.4% 떨어진 16.0%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8.7%)였고 제주(17.3%), 경기(16.9%), 충남(16.9%), 경남(16.8%)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13%)였고, 전남(13.3%)·전북(13.8%)이 뒤를 이었다.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중앙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시간 정각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창원 중앙동 제6투표소

 
한편, 같은 시각 경남 창원에 한 투표소에서는 계속해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올해 첫 선거를 하는 정모양(가명, 만18세)은 “설렌다, 하지만 누구에게 투표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자신의 선택을 밝혔다.

▲창원 중앙동 제6투표소

또한 30대 부부는 “무엇보다 정권교체와 부동산 안정이 가장 선택의 우선이었다” 고 자신들의 선택을 밝혔다.


현재 경남 창원특례시의 투표율은 17.5%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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