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소하천의 기능 향상 및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44개소 11만4250㎞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하천정비법에 의거 소하천의 관리상황과 하천의 점용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하천시설의 유지·보수 또는 불법행위에 대한 시정 등을 통해 소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 결과를 토대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지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하천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제방·호안 등의 유지 상태와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소하천시설의 관리 상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조사해 수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유지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태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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