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열린음악회'…인순이·백지영·송소희 출연

길도원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9-04-01 10:51:08

▲출처=KBS.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로 독립유공자 및 후손과 독립운동 단체 대표 등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가수 인순이, 백지영, 안치환, 이현, 송소희, 손태진, 박상돈이 출연하며 독립 운동의 정신이 깃든 서대문형무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열린음악회는 오는 14일 일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되며 방청 문의는 열린음악회 운영국(02-6939-829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인 열린음악회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길 기회를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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