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부산해운대구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4-03-13 10:51:43
▲민주평통자문회의 해운대구협의회 자문위원 44명이 참석해 24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해운대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8일 자문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민의례, 협의회장 개회사, 북한이탈주민 발표, 정책 건의 및 의견수렴,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통일에 대한 정책 건의 및 의견 수렴’과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질적 과제’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해운대구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남한사회 정착과정을 주제로 발표해 자문위원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의 뜻을 모아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인권, 인류공영의 평화주의로서 북한을 변화시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정책 건의에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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