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분야 기술역량 입증

강보미

| 2015-09-01 10:51:54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자 능력 평가’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부문 1위

▲ 포스코건설이 건설관리를 수행한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에이타워 석경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로컬세계 강보미 기자] 포스코그룹의 건축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A&C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자 능력 평가’에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체계적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건설사업관리는 건설부문 사업관리자가 기획과 설계, 시공 관리부터 사후 관리단계까지의 공사 전반의 단계를 발주자 대신 맡아 책임지는 제도로, 포스코A&C는 시공 전 단계와 공사 단가 및 기간 조정까지를 총괄하는 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를 맡아 다방면의 공사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A&C는 이 분야에서 13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용역부문에서도 162억원의 이윤을 기록해 총 1535억 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A&C는 광주와 울산, 제주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과 삼성동 아셈타워 등의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2010년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와 지난해 브라질 CSP제철소, 지난 7월 태국 CGL제철소까지 건설관리용역 부문 계약을 따내는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공사관리를 추진해 왔다.


더불어 건설사업관리 뿐 아니라 공사 전 단계인 설계와 시공, 모듈러 건축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해 최근 명동 대신증권과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A-TOWER에서 건설관리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필훈 포스코 A&C사장은 “꾸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당사만의 건설사업관리 기술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의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업계 발전은 물론 건설기술 용역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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