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드림스타트 시력저하 아동 대상 안경지원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8-25 10:50:11
취약 계층 아동 안경 구입 비 및 눈 건강 관리 지속 지원
▲함평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은 드림스타트 시력 저하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 부터 9월 21일 까지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월에 실시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안 검진 결과에 따라 시력 저하가 확인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군내 윤안경, 엘리트안경, 가온안경과 협력해 모든 시력 저하 대상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윤안경과 엘리트안경은 지난 11년 동안, 가온안경은 2년 동안 총 450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후원해 왔다.
함평군은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검진과 안경 구입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시력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안경 착용 법 지도 등 눈 건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경 지원 연계를 통해 저 시력 아동들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해 주신 안경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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