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마무리 점검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4-11-04 10:50:21

범시민자문단 24명, 준공 앞둔 3호선 30개소 정거장 꼼꼼히 살펴

▲ 3호선 범시민자문단 점검반원들이 건물을 확인하는 모습.© 로컬세계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정거장 건설 마무리를 앞두고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이용객 중심의 정거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호선 범시민자문단 24명으로 구성된 사전검검반은 지난달 27일에서 30일까지 4일 동안 30개소 전 정거장에 대해 3명씩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범시민자문단은 점검을 통해 화강석이나 타일이 깨지고 오염된 곳, 패널 찌그러진 곳, 코킹이 잘못돼 미관을 해치는 곳 등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범시민자문단의 김순옥 씨는 “점검하려고 안전모를 쓰니 내가 대구 시민의 대표가 된 듯한 책임감이 느껴져 정거장 이용객의 입장에서 보다 더 세밀히 점검을 했다”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에게 보완하고 마무리를 잘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점검 소감을 남겼다.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점검에 참여한 사전점검반이 내 집 점검하듯이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확인해 그간 공사관계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까지 지적해 줘 감사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고의 명품 모노레일이 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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