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도시재생으로 다시 살아나는 송현1동!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2-13 10:50:26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4일 오후 2시,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선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도시재생사업 파급효과 및 사업 시급성 등을 고려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다.
송현1동은 노후 주거지가 많고 공원 및 주차장 등 편익시설 부족에 따른 공동생활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으로 ‘2025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2016년 12월)’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달서구는 송현1동의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도시활력을 제고하고자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 들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이란 명칭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지난 8일 '2019년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했다.
공모는 오는 3월에 대구시 평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이 되고, 5월 국토교통부의 검증을 통해 국가지원사항이 확정되면, 2022년까지 국비 85억원, 시비 42억5000만원, 구비 42억5000만원 등 총 170억원 규모의 사업이 송현1동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송현1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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