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신청 접수…단체당 최대 400만 원 지원
공연·전시 등 생활예술 활성화 기대 화천군청 전경.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 화천군은 지역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 생활예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4차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무대 설치비, 홍보비, 공간 대여비 등에서 단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산 취득이나 강사비, 연출비, 섭외비, 개인 출연료 등은 제외된다. 사업은 11월까지 공연이나 전시 등의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

문학 분야는 시·희곡·소설·수필 발간사업과 시낭송회, 문학 콘서트, 백일장 등이 해당되며, 시각 분야는 회화·조각·공예·서예·사진·영상 전시 활동이 대상이다.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도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화천군에 주소를 두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아마추어 문화예술 단체 및 동호회다. 다만 국·공립 및 언론기관 소속 단체, 개인, 전문예술단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화천군 생태영상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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