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불법행위 싹 뽑는다"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5-17 10:53:32

▲화성시는 16일 동탄 남북광장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16일 동탄 남북광장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원가와 유흥가가 공존하는 동탄 남북광장을 중심으로 불건전 영업활동 및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동탄출장소, 화성동탄경찰서, 동탄1동 통장단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해 성매매알선, 호객, 불법광고물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세부적으로는 ▲퇴폐 마사지 및 불법 성매매 업소·성매매 알선, 호객, 음란전단지 단속 ▲불건전한 풍속문화 조장 시설, 불법 광고물 등 환경 정비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환경업소 단속 등 합동 단속활동을 벌였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불법행위의 싹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건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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