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실시

임종보 기자

jocrates@hanmail.net | 2018-09-10 10:48:52


[로컬세계 임종보 기자]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적보호대상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가진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33만4000명, 어르신 56만8000명, 사회적보호대상 12만1000명 등 전체 인구의 29%인 총 102만3000명에게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1450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다. 단 보건소에서는 어린이접종(사회적보호대상 제외)을 실시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에 따른 질병의 확산 등의 예방을 위해 기존 59개월→12세로 어린이 접종에 대한 연령대를 확대한다.


기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군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접종초기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연령대별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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