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21일 군포서 '우수시장 박람회' 열어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8-10-17 10:47:16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주최하고 전국시장상인연합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전통시장 우수사례 전파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興(흥)과 情(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지역내 전통시장 83곳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150여개의 부스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판매 코너,부대행사,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지역내 전통시장의 특화된 우수상품들을 전시·홍보와 함께 명품점포·청년상인 점포를 소개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문화 공연’도 마련됐다. 박현빈, 리듬파워, 캔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은 물론, 지역예술단체 공연, 상인 동아리 공연, 국악공연, 버스킹 및 힙항공연, 상인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각종 전통시장·소상공인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는 지역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이번 우수시장 박람회의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경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 59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지역 전통시장의 건강한 먹거리와 양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진흥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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