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일자리창출을 통한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2-10 10:47:58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1개단 4명)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2개단 6명)을 고용해 소나무재선충,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 10일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재선충병예찰원을 2월~11월까지 사역해 산림지역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2016년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도 감염의심목 시료 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일자리사업 확충의 어려움을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한 고용으로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성군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림 및 녹색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