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곡1동 어르신 100여명 사랑의 삼계탕 전달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07-15 10:46:54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 이곡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상욱 . 권숙현)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길) 등의 후원으로 초복맞이 효 나눔 삼계탕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곡1동 새마을단체는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인 후 100여 세대에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했다.


특히, 생닭, 찹쌀, 김치 등 만만치 않은 경비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후원으로 충당했다.


한편, 이 행사는 작년까지 AW호텔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임행사를 취소하고 방문 전달로 대체했다.


권영철 이곡1동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뜻을 모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효 나눔 실천운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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