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농업소득 연계돼야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1-03 10:49:59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필두로 12일 동안 관련 실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쌀수급 불안정에 의한 농민소득 감소를 지적하면서 고품질의 품종 개발과 기술보급을 통해 농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여성농업인 전문성 확대 방안 강구, 농촌청년 일자리 육성 사업 증대 등을 언급하면서 실질적인 농업육성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기계 교육센터, 농식품 가공센터, 특용작물 품종개량 하우스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업정보 제공을 통해 정보접근성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한이석 위원장은 “농업기술원은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현장의 농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효과적인 연구개발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행감기간 동안 경기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농정시책들이 농어민들에게 진정 실익이 되었는지 현미경 감사를 통해 살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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