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강원외국어교육원 회의실에서 강원외국어교육원과 외국어교육 활성화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매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강원외국어교육원에서 1박 2일 숙박형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아울러 강원외국어교육원 임직원과 원어민교사, 연수생 등을 제2회 태백영어페스티벌에 초청하는 등 상호 교류 활동을 지속해 우호 증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외국어 교육정보 공유와 기관 간 워크숍 등 각종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내 외국어교육 전문기관인 강원외국어교육원과의 이번 상생적 업무협약으로 외국어 학습 인프라가 확대됨으로써 우리 시 학생들의 외국어 체험 학습 기회가 늘어나 초‧중 영어교육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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