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들 코로나19 심리방역 나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06-19 11:38:3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는 1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심리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0년 사업 계획 안내,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사업안건 논의가 진행되었다. 신규위원으로는 남부녹색연합어머니회,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대구지역 내 대학생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위촉됐다.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남부녹색연합어머니회, 남구청소년지도협의회, 대학생, 상담자원봉사자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이며, 청소년들의 이웃 주민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거리 홍보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 곁에 다가간다. 또한 발굴된 청소년들에게는 대학생 멘토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미경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즉각적인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