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회서 금 4·은 4·동 5개 성과
댄스스포츠·e스포츠 단체전 상위권 입상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오산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오산시는 9개 종목에 선수 50명을 포함해 총 13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참가 종목 수는 줄었지만 인원은 확대됐으며, 선수들은 열정과 투혼으로 경기에 임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댄스스포츠와 e스포츠에서 단체 종합순위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수영 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를 추가로 따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권재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13개의 메달과 단체 성적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대회로, 선수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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