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AI로 그린 ‘2026 강남 대전환!! 홍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46편 선정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11-05 11:38:37

생성형 AI 활용 숏폼 109편·인스타툰 132편 등 총 241편 출품…참신한 아이디어 눈길
숏폼·인스타툰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0편 선정…총 46편 수상
김현기 강남구청장 “AI 기반 홍보콘텐츠로 강남의 브랜드 가치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강남 대전환’ 알릴 것”
숏폼 최우수상(강남 대전환 상소문 작품 중 일부)-Window 사진 뷰어. 강남구 제공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서울 강남구가 강남의 다양한 매력과 구정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2026 강남 대전환!! AI 홍보콘텐츠 공모전'의 심사를 거쳐 총 46편의 수상작(숏폼 23편, 인스타툰 23편)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민선9기 주요 정책과 사업을 비롯해 강남의 문화·관광·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웹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공모 주제는 ▲힘차게 바뀌는 강남 ▲미래를 만드는 강남 ▲누구나 신나는 강남 ▲우리가 꿈꾸는 강남 등 4개 분야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강남의 현재와 미래를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숏폼 109편, 인스타툰 132편 등 총 241편이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구는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숏폼과 인스타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0편 등 23편씩 총 4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강남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강남 대전환 상소문’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신하가 왕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유쾌한 상황극 콘셉트로, 전통적인 인물과 현대·미래도시의 모습을 강남배경을 결합했다. AI·로봇, K-테크밸리, 미래인재 육성, 친환경 도시 조성 등 강남의 핵심 비전을 독창적인 영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스타툰 부문 최우수상에는 ‘오늘은 그냥 딸로 왔어’가 선정됐다. 돌봄이 필요한 어머니를 보살피는 자녀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심리적 부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이 ‘강남형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여유와 미소를 되찾는 과정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상작들은 강남구청 누리집과 공식 SNS, 소통혁신24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수상작들을 구정 주요 사업과 연계해 실제 홍보에 적극 활용해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성형 AI 기술이 만나 강남의 정책과 미래 비전을 새롭게 보여준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해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남 대전환’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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