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역사회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사업 선정을 위한 발표회를 30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발표회는 금년 사업에 공모 신청한 13개 마을의 본 사업 취지와 추진 계획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로서 2015년도 사업 시행할 5개 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발표회를 통해 다른 마을의 사업내용을 서로 공유하여 향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 및 다른 마을의 사업내용을 공유, 다양한 사업 아이템 발굴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는 5개 마을에는 마을당 1900만원을 지원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가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과 소통의 지역공동체 복원을 이루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개 마을에 대하여 성공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 갈 계획이며 특히 금년 말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을 선정해 상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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