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물놀이 취약지역 사고 예방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5-07-22 10:39:59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시는 물놀이 사고 발생 및 위험지역 3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소방, 해경, 공무원 등 총 198명을 배치하고 1공무원 1담당제 및 해변관리 책임관제를 편성·운영해 취약지역 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바닷가, 계곡, 하천 등 물놀이 취약지역 36개소에 안전표지판, 인명구조함 및 부표 등 513점을 배치 완료했다.
이밖에도 라디오 및 시내버스 광고, 선전탑 설치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계도 중이며 메르스 종식과 함께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및 교육기관을 통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명사고의 대부분은 피서객의 안전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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